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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은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사장, KT 회장을 역임한 '황창규' 회장님의 책 <황의 법칙>입니다. "혁신을 꿈꾸는 젊은 리더들에게 전하는 이야기"라는 부제목을 갖고 있습니다. 무슨 내용인지 지금부터 상세히 리뷰해 보겠습니다.
<황의 법칙> 책 리뷰
이 책은 우리나라에서 반도체, 5G, 네트워크, IOT 등 다양한 최신 기술에 도전하여 많은 혁신을 이뤄낸 주인공, '황창규' 회장님의 책입니다. 이 책을 읽어보니 '황창규' 회장님은 반도체와 통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성과를 창출한 탁월한 공학자 & 경영자이시네요. 이 책에서 저자 '황창규' 회장님은 "파괴적 혁신"을 아주 강조하고 있습니다. 리더들이 갖추고 있어야 할 '핵심 사고'라고 말합니다. <황의 법칙> 이 책은 그의 도전기, 성공기, 경영 기를 정리하여, 2022년 연세대학교 경영 대학에서의 7주 과정 강의를 했던 것을 다시 책으로 집필한 내용입니다. <황의 법칙> 이 책에서 위험을 감수한 수많은 도전들을 통해서 미래를 바라보는 통찰력, 조직을 변화시키는 혁신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는 '일론 머스크, 스티브 잡스' 등 세계적인 경영 리더들과의 협력, 협상, 경쟁 이야기들이 현장감 있는 에피소드처럼 생생하게 담겨 있습니다. 이런 강의를 책으로만 아니라 '실제 강의 현장에서 들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라고 생각해 봅니다. 일곱 챕터의 이야기 중에서 어느 한 곳도 허투루 넘길 수가 없는 내용들입니다. 책에 깊게 빠져서 읽게 됩니다. 이 책은 "도전하고 성취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제대로 배울 수 있습니다. 책에는 삼성 '이건희' 회장과의 반도체 관련 개발 이야기도 꽤 많이 등장합니다. <황의 법칙> 이 책은 전기, 전자, 반도체 분야의 공학 전공자들에게도 아주 필요한 책이고, 경영자, 경영 리더들에게도 필독 교과서와 같은 책인 것 같습니다. 책에는 기술 설명이 꽤 많이 있는데, 관련 전문 분야가 아니라면 이해하기에 조금 어려운 부분도 가끔씩 있어 보입니다. 연세대 경영 대학에서의 강의였는데, 수강생들이 공학적인 부분을 제대로 이해했을지 의문이 들기도 합니다. 이 책을 읽다가 이해하기 어려운 전문 분야가 있다면 가볍게 넘어가면서, 스토리 중심으로 기억해도 좋을 듯합니다. '반도체, 통신' 분야 산업은 저와는 관계가 없는 분야라서 그런지 그동안 관심을 두지 않고 살아왔었는데 이 책을 읽는 내내 놀라면서 읽게 되었습니다. 책을 읽고 있으면 '우리나라 산업 발전에 이렇게 큰 역할을 한 훌륭한 분이 계셨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황창규 회장님, 이 분과 같은 훌륭한 많은 리더들이 그동안 우리나라 경제를 앞에서 이끌어 주었다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됩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분이 계시다는 게 우리에겐 참 행운인 것 같습니다. 선배들이 잘 닦고 개척한 길들을 다음 세대들이 잘 이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황의 법칙> 책에서 찾은 좋은 문장들
메모리 반도체의 용량은 1년에 두 배씩 늘어난다. _황창규의 법칙. 혁신과 도전의 리더로 성장하는 여정은 한 문장으로 말하면 다음과 같다. "도전하고 성취하는 삶을 살라!". 혁신을 주도하면 리더가 되고, 혁신을 받아들이면 생존자가 되지만, 혁신을 거부하면 죽음을 맞는다. "위험 없는 기회는 없다." 오늘의 리스크를 감당해야 성공이든 실패든 내일의 결과를 알 수 있다. 오늘 움직이지 않으면 내일 어떤 변화도 일어나지 않는다. "Risk taking"은 실패를 줄일 수 있는 확률을 끝까지 줄여가는 것이다. 시장을 재편할 정도의 '혁신'을 이끌라. 파괴적 혁신이 가능한 세 가지 힘 ; ① 절실함 ② 긴 안목의 연구와 투자 ③ 발상의 전환. 많은 우연과 필연, 그리고 난관을 뚫을 용기가 없었다면 다가올 미래에서의 성공을 이루기 어려웠을 것이다.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변화를 준비하고 대응하기 위해서다. 그런데 미래는 때로는 도둑같이 온다. 미래는 예측하는 게 아니라 창조하는 것이다. Future is not predicted, but created. '성공'의 반대말은 '실패'가 아니라 '안주'다. 미래를 꿈꾸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도전하며 살라! 한국 인재들의 아주 큰 강점은 "융합"이다. '포용'은 리더의 주요 덕목이다. 도태되었다고 없애는 게 아니라 목표를 주고 다시 뛰게 하는 것, 그게 경영이다. 역사의 수레바퀴에서 위기는 위기로만 끝나지 않았다. 항상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냈다. "임기응변은 답이 아니다." 위기에 대처하고 기회를 활용해서 성장하는 것, 그것이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조직을 수평적으로 만들라, 내가 줄 수 있는 것을 먼저 제시하라. "전체는 부분의 합보다 크다." _아리스토텔레스. 수많은 기술이 융합됐을 때 비로소 시너지는 발생한다. 탄탄하지만 벽이 없는 조직이야말로 시너지를 일으키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변화의 가장 큰 위협은 바로 '어제의 이론'이다."_피터 드러커. 혁신가에게 불이익을 주지 말라! 겁 없는 도전을 하도록 위임하라! 혁신을 위해서는 '기술'과 '조직' 두 바퀴의 발전이 동시에 필요하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지, 자신의 역량, 자신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해 보라. 사회에 공헌하고 인류에 헌신하는 꿈을 가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