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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소개해드릴 책은 '조종남' 목사님의 책 <하늘연어>입니다. "한국의 '존 웨슬리'라고 불리는 '조종남' 목사님의 신앙적인 면에서 열정적인 인생 스토리"가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읽다 보니 작년에 타계하신 조목사님을 뵙고 싶어 집니다.

     

    하늘연어 책 표지

     

    <하늘연어> 책 리뷰

     

    '존 웨슬리'신학의 대가로 알려진 '조종남' 목사님(1927~2023)은 작년 2023년 8월 20일에 96세의 나이로 타계하셨습니다. 이 책 제목을 <하늘연어>로 지은 것은 정확한 목적지를 향해 찾아가는 "연어"를 떠올리며 "하늘(천국)을 향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이야기해 주시기 위해서인 것 같습니다. 주님께 "왜(why) 그렇습니까?"라고 묻지 말고, "어떻게(how) 해야 합니까?"라고 기도하라는 조언이 가슴에 박힙니다. 주님께 "왜 제게 이런 시련을 주십니까?"를 따지지 말고,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고 기도해야 한다는 말씀이 뇌리에 박힙니다. <하늘연어> 이 책은 우리나라 신학계에 큰 영향을 끼친 조종남 목사님의 삶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책입니다. 조 목사님께서 일생토록 연구한 "존 웨슬리"의 신학에 대해서도 꽤 많이 배울 수 있습니다. 존 웨슬리(1703~1791) 계통의 교파로는 감리교회, 성결교회, 나사렛교회, 구세군 등이 있다고 전해집니다. 한평생의 자신의 삶을 온전히 하나님께 맡긴 조종남 목사님의 삶을 통해 저의 신앙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는 책입니다. <하늘연어>, 지금은 절판되어서 구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끔씩 중고서적으로 구입할 수는 있습니다. 이 책이 다시 개정판으로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하늘연어> 책에서 찾은 좋은 문장들

     

    주님! 제 자녀들이 당신의 힘으로 길러지기를 원합니다. 당신께서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이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역시 하나님의 자녀들이라는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저들의 마음을 경건하게 해 주시옵소서. 종종 우리는 기도가 한 번에 응답받지 못하는 경험을 한다. 신유 체험도 마찬가지다. 무조건 기도만 하면 된다는 식의 기대는 금물이다. 그것을 경계하시기 위해 하나님은 드문드문 역사하신다. 우리는 그저 조용히 그때가 오기를 기다려야 한다. 종종 '왜 나는 열심히 기도해도 낫지 않느냐?'라고 불평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내가 해 줄 수 있는 말은 '하나님의 선택이 그러하심'이라는 것이다. "그가 한 말을 기억 못 하는가? 너는 늘 기도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하고, 늘 죽을 준비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너는 늘 설교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_웨슬리. "이와 같이 너희도 명령받은 것을 행한 후에 이르기를 우리는 무익한 종이라. 우리의 하여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 할지니라."_(누가복음 17:7~10). "하나님께서 사람을 자기에게로 끌어당기기 위해 가장 쉽게 사용하시는 방법은,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것들에게서 선한 이유로 고난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순수한 의도로 행한 어떤 선행의 결과로 그런 고난이 일어나게 하십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스럽고 바람직한 것들이 공허한 것임을 보여 주는 데 이보다 더 분명한 길은 없기 때문입니다." _웨슬리의 <기독교 완전에 대한 해설> 중에서, 조종남 역(p.124).

     

    "전도로 연결되지 않은 것은 죽은 신학이다."_빌리 그래함.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니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_(예레미야 29:11). "사람이 감당할 시험밖에는 너희에게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_(고리도전서 10:13).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손으로 너를 붙들리라."_(시편 41:10). "하나님께서 사람을 당신께 끌어당기시는 데 가장 많이 쓰시는 방법은 고난을 받게 하는 것이다." (The leadist way which God takes to draw a man to Himself is to afflict him.)_웨슬리. 과거에 미련을 두거나 집념하지 말고 현재에 충실하고 적응하도록 굳게 마음을 먹고 너의 꿈을 이루거라. "남편(조종남 목사)은 무엇보다 정직하고 어린애처럼 단순한 믿음을 지닌 사람이다. 한평생 일편단심으로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을 지니고, 저녁마다 잠들기 전 기도의 제목을 하나님께 아뢴다. 그러면 하나님은 잠 속에서 그에게 찬송가를 떠오르게 하신다고 한다. 그런 남편을 보고 있으면 '정말 이 세상에서 백그라운드는 오로지 하나님 한 분 밖에 없는 사람이구나'라는 말이 절로 나오곤 한다."_'조종남'목사 사모님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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