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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드릴 책은 '조관일' 저자의 <직장을 떠날 때 후회하는 24가지>입니다. "회사는 언젠가 당신을 배신한다."라는 다소 충격적인 문장으로 우리에게 관심을 끌며 등장하고 있는 이 책은 "만일 내일 당장 이 회사를 떠나야 한다면, 나는 무엇을 가장 후회하게 될까?"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차근히 책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직장을 떠날 때 후회하는 24가지> 책 리뷰
이 책은 "지금 당장 실행하지 않으면, 회사가 돌아서는 순간 당신은 사막 한가운데 내동댕이쳐진다."라는 문장으로 독자들에게 경각심을 주며 시작합니다. 제가 이 책을 읽은 시기는 2013년인데요, 이 책을 읽을 당시 철야와 야근으로 지쳐있던 당시의 저에게 책 제목만으로도 두근거림으로 다가왔던 책입니다. 2013년이면 사회생활을 시작한 지 십여 년이 지나면서 몇 번의 이직을 경험한 때였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과연 직장 생활뿐 아니라, 내 인생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가?'라고 고민했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직장을 떠날 때 후회하는 24가지> 이 책 중에서 한 번 더 생각하게 되는 몇 가지를 찾아보면 "1. 회사의 배신에 대비하기, 2. 지독하게 일해보기, 13. 공부하면서 일하기, 14. 책 한 권 쓰기, 16. 웃어 넘기기, 19. 가족과 함께 하기 23. 인생을 낭비하지 않기" 등이 있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 "책 한 권 쓰기" 목표에도 꽤 도전을 주었습니다. "알기 때문에 쓰는 것이 아니라 쓰기 때문에 참으로 알게 된다. 책을 쓴다는 것은 가장 잘 배우는 과정 중의 하나이다."라는 문장이 그것입니다. 이 책을 읽었을 당시로부터 벌써 10여 년이 지났습니다. 이 책을 다시 리뷰를 해보는 이 시간이 저에게 새롭고 신선하게 다가옵니다. 그리고 앞으로 저에게 있을 '인생 후반부를 잘 살아가야겠구나'라고 다시 한번 다짐을 하게 만드는 책입니다.
이 책에서 찾은 좋은 문장들
"회사는 당신을 배신한다. 회사는 기억력이 좋지 않다. 당신이 과거에 발휘했던 '혁혁한' 공로를 금세 잊어버린다. 그러니 회사는 "열심히 일한 당신, 이제는 떠나라."며 냉정하게 등을 돌린다.", "모든 외형적 기대들, 자부심, 좌절과 실패의 두려움, 그런 것들은 죽음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진정으로 중요한 것만을 남기게 된다. 누구에게나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다른 사람의 삶을 살거나 다른 사람들이 생각한 결과에 맞춰 사는 함정에 빠지지 말라. 다른 사람들의 견해에 당신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를 가리지 말고 당신의 마음과 직관을 따라가는 용기를 가지라. 진정으로 만족하는 유일한 길은 스스로 훌륭하다고 믿는 일을 하는 것이다. 만일 그것을 아직 찾지 못했다면 계속해서 찾고, 주저앉지 말라. 늘 갈망하고 우직하게 나아가라. (Stay Hungry, Stay Foolish)"_ <스탠퍼드대학교 2005년 졸업식>에서 스티브 잡스의 축사. "웃는 것은 바보처럼 보이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우는 것은 감상적으로 보이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타인에게 다가가는 것은 휘말리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진정한 자신을 드러내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자신의 생각과 꿈을 대중 앞에 내보이는 것은 그것을 잃어버리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것은 답례로 사랑받지 못하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사는 것은 죽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희망하는 것은 절망하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시도하는 것은 실패하는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그러나 위험은 감수해야 하는 것이다. 삶에서 가장 큰 위험은 아무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것이다. 아무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아무것도 갖지 못하고, 아무것도 될 수 없다." _자넷 랜드, <위험들> 시의 일부
"머리를 쓰라. 자유롭게 생각하라. 독립적이 되어라. 그리고 옳든 그르든 확신에 따라 행동하고 그 확신을 두려워하지 말라."_중국 석학 '임어당' 선생. "이제껏 내 길을 밝혀주고 내가 계속해서 삶을 기쁘게 대면할 수 있는 새로운 용기를 준 세 가지 이상은 친절과 아름다움과 진리였다." _아인슈타인.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Do unto others as you would have others do unto you.)"_ 마태복음 7:12. "내가 지금 화가 나있다면 이미 옳은 길에서 떠나 있는 것이다."_ 간디. "담담한 마음을 가집시다. 담담한 마음은 당신을 굳세고 바르게 총명하게 만들 것입니다. 담담한 마음은 좁은 이기에서 출발하지 않는 마음이며 관용입니다. 담담한 마음은 도리를 알고 가치를 아는 마음입니다. 그것은 융통자재의 평상심을 언제나 잃지 않는 것이며 모든 것을 배우려는 학구적인 노력이며 모든 것을 받아들이려는 빈 마음이며 조용한 가운데 치열하게 자기 한계에 도전하는 항상심입니다."_정주영 회장. 멋지게 사는 것도 버릇을 들여야 합니다. 젊은 날에 멋지게 살지 못한 사람이 퇴직 이후에 갑자기 그렇게 살기란 참 어렵습니다. 후일을 기약하는 것은 당신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늙기 시작하는 것은 후회가 꿈을 대신하는 순간부터다."_지미 카터. "우리들 생애의 저녁에 이르면, 우리는 얼마나 타인을 사랑했는가를 놓고 심판받을 것이다."_알베르 카뮈. 타인을 기쁘게 해 줄 때 나 자신이 기쁘고, 타인을 괴롭게 하면 나 자신도 괴롭다. 타인에 대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그 타인을 행복하게 할 뿐 아니라 나 자신의 내적인 평화도 함께 따라온다. 감정은 소유되지만 사랑은 우러난다. 감정은 인간 안에 깃들지만 인간은 사랑 안에서 자란다. "그대 아끼게나, 청춘을 이름 없는 들풀로 사라져 버림도 영원히 빛나는 삶의 광명도 젊은 날의 쓰임새에 달렸거니 오늘도 가슴에 큰 뜻을 품고 오늘 하루를 뉘우침 없이 살게나"_ 농촌운동 선각자 '류달영' 선생. "우리의 삶이 미워하기에는 너무 짧고, 사랑하기에는 더욱 짧습니다."_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요한 것은 무슨 일을 얼마나 많이 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은 사랑을 그 일에 쏟느냐에 달려있다."_마더 테레사. "사랑과 역량이 결합될 때, 걸작을 기대할 수 있다."_존 러스킨. "제가 부족하여 본의 아니게 이번 인사 과정에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이번 일을 교훈으로 일보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 더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_'승진심사' 탈락의 고배를 마신 어느 이의 글. 직장 생활을 어떻게 하는 것이 훗날에 후회하지 않게 될 것인지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이 책에 소개된 스물네 가지 방법 모두 상식적인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퇴직 때 후회하게 되는 것은 실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바보여서 결심만 하는 게 아니라 결심만 하는 사람이 바보입니다. 즉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 사람은 바보입니다." 인생을 개선하는 50가지 방법 (US 뉴스 앤 월드 리포트) : 지속 가능한 변화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작은 것부터 실천하고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① 옷장을 비운다. ② 잡동사니를 정리한다. ③ 카드 사용을 끊는다. ④ 용서한다. Memento Mori 죽음을 기억하라!. Carpe Diem 현재를 잡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