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 부자의 인문학 _ by 가야 게이치

'가야 게이치' 저자의 책 <부자의 인문학>은 "부자들은 왜 열심히 '인문학'을 공부할까?"에 대한 질문에 답을 해주는 책입니다. 우리는 인문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분들을 자주 만날 수 있는데요, 부자에게도 어떤 점에서 인문학이 필요한 것인지 이 책을 통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야 게이치' 저자의 책 <부자의 인문학> 책 리뷰

<부자의 인문학> 이 책의 부제는 "돈의 흐름을 읽고 경제의 정곡을 찌르는 책"입니다. "부유층 연구 일인자인 저자가 발견한, 상위 1% 부자들이 진정한 부를 얻고 지키는 인문학의 힘"을 설명하기 위해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경제평론가'인 저자가 부유층 연구를 통해 깨달은 "인문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습니다. 성공하기를 바라지 않는 사람이나 부자가 되기를 원하지 않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성공하고 싶다면 그리고 부자가 되고 싶다면 그 기반을 "인문학"에서 찾으라는 내용의 책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인문학을 사회학, 경제학, 수학, 정보공학, 철학, 역사학으로 구분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성공을 위해서 "인문학"을 강조하는 분들을 꽤 자주 접할 수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이지성 작가"님입니다. 이 책은 그분(이지성 작가)의 주장과도 맥을 같이 하는 것 같습니다. 한편, (인문학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공대 출신이라면, 책 내용 중 일부는 너무 깊이 들어간다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가끔 따분하다는 느낌이 들기도 하는데, 그럴 땐 중요 글들만 읽고 과감하게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가능하다면 이 책의 내용들을 관심 있게 살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분명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서 우리 모두가 인문학의 중요성을 인식하면 좋겠습니다. 종합적인 지혜와 사고의 산물인, 진리를 깨우치는 데 필요한 인문학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행동으로 실천하는 삶이 되면 좋겠습니다. 궁극적으로는 경제적으로도 부자가 되고, 정신적으로도 부자의 삶을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책에서 찾은 좋은 문장들

"부자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인문학을 공부하라." 교양 있게 행동해야 돈이 들어온다. 인문학이란 진리를 깨우치는 데 필요한 종합적인 지식과 생각이 인격과 행동으로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돈을 버는 감각은 공부로 익힐 수 있다. 진짜 지식이 무엇인지 배움으로써 성공 확률을 높여라. 밑천 없이도 자산가가 되고 싶다면 사회학(Sociology)을 배워라. ; 사명감이 있는 사람일수록 상당한 자산가가 된다. "지배"를 받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 대중화는 어쩔 수 없는 흐름이란 것을 인정하고 이를 비즈니스에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생각하라.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돈을 벌고 싶다면 경제학(Economics)을 배워라 ; 돈과 인연이 없는 사람은 항상 소비지출만 하는 경향이 있다. 돈과 인연이 있는 사람은 미래에 본인의 이익으로 돌아올 지출을 선호한다. 회사원보다 자본가(투자가)가 훨씬 더 돈을 잘 벌 수 있다. 돈에 관한 사고와 판단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수학(Mathematics)을 배워라 ; 수학적 감각은 '관계'를 파악하는 데 필요한 능력이다. 수학적 감각을 기르면 감정적인 판단으로 인한 실수를 줄일 수 있다. 리스크가 있어도 큰 이익을 얻는 일에 도전하는 편이 자산을 모을 때 합리적이다. 돈 버는 뇌로 바꾸기 위해서는 정보공학(Information Engineering)을 배워라 ; 다수의 말은 의외로 정답일 가능이 높다.(집단지성이론). 앞으로는 인공지능의 보급으로 부가가치가 별로 없고 능력이 없어도 노동력이 부족해서 업계에 남아 있는 사람의 직업이 없어질 것이다. IT 시대의 조직은 중앙집권 체제보다 수평적 분화 체제가 효율적이다. 사람을 얻고 돈도 벌려면 철학(Philosophy)을 배워라 ; 상대방에게 맞춰 행동하면 영업 성공 확률이 올라간다. 그 사람의 말투에 숨겨진 배경이나 상황을 분석하라. 상대방 행동에 숨겨진 의미를 잘 이해하라. "모든 인생은 실험이다."_랄프 왈도 에머슨. 구조만 보는 편이 오히려 알기 쉬울 때도 있다.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는 일단 실행하는 것이 철학적으로 옳은 태도다. 부의 흐름과 미래를 통찰하려면 역사학(history)을 배워라 ; 때로는 민주주의보다 독재 정치가 안정된 사회를 만들기도 한다. 특정 권력자를 열렬하게 지지하는 민중일수록 버려질 운명이다.